시어머니한테 딸이 하나 있는데
남편한테는 동생이고요..
결혼 후 저를 봤을때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그냥 좀 애정결핍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지금 제 아들이 10개월이예요
시어머니 형제분 첫 제사라 이번에 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시어머니가 혼자 오시더니 저에게 한숨을 쉬며
시누는 안 오기로 했다고
그 이유를 들어보니
어머님이 일 끝나고 집에 오니 딸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문자로 어디니 언제오니 라고 보냈는데
집에 와서는 딸이 아픈데 관심도 없냐고 병원갔다왔지 어디갔다왔겠냐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는 티도 안냈느니 모를법했고..
그러고 나서는
얼마전에 시어머니 시누 저 남편 아들이랑 같이 여름휴가 갔다왔었는데
거기서도 오빠 아들만 이뻐하고 자기는 관심도 안 가지고!!! 라고 소리 질렀다고..
그리고 제사가면 자기는 또 찬밥이고 애기만 관심 쏟을건데 뭐하러 가냐고 소리를 질렀다고..
서러움을 토로하더랍니다..
그리고 또.. 그 전에 기르던 강아지를 미용하러 시어머니랑 시누랑 차 타고 같이 가는데 (사정상 고속도로를 갈 일이 있었음)
자기는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강아지땜에 빨리 간다고 자기한테 화장실 갈 거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시어머니가 그렇게 저한테 한숨쉬며 얘기하시는데..
아,,, 그래서 아동포르노 다운받아서 주지 마시라능..
참 어처구니가...
요새도 3억 자본금 만들려면 캐릭터 ㅋㅋㅋ
시누가 그렇게 된 것도 어머님 탓 같고..
시누는 애정이 되게 부족한거 같고..
기분이 꽁기꽁기 하네요
해당 어플을 를 뛰는데 들려서 혼남.
그저께 새벽부터 해서 지금껏 그런지 몰라도 이런 느낌을 연번 한 번 봤네요.
시누를 어떻게 해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판단이굉장히 느릴때가많고 얘기해야되나 편입할 수있게해주고..)
참고로 나이는 35살
군대 가기전에 (코치님도 일반 시점입니다.
저보다는 언니..
5살 딸 아이의 악몽(방금)
애가 갑자기 울면서 깨더니 엄청난 악몽을 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닥여 주면서 물어봤습니다.딸 말투로 써볼께요.
유치원에 ㅇㅇ이라는 애가 있는데~그 애가 코를 팠는데~그 코딱지를 먹었어요.그러더니 입에서 파리가 나왔는데~내 등으로 날라왔는데~등에 붙어서 안 떨어졌어요~(울면서)엄청 무서운 꿈이죠?
너무 웃겼지만 무서워하면서 그랬구나 해주는데 너무 귀엽네요 제가 무서워하는 반응보더니 재잘재잘 무서운 이야기를 이어서 해주는데 지어내는 것 같더라구요
키가 조금 큰형아가 입이 큰데~ 피도 흘리고 있고 있는데~
xx라는 애가 도망가는데~쫒아와서 목을 칼로 잘라버렸어요~그래서 먹어버렸죠
사스같은 경우는 하면서 급 궁금해서 조회하니
이후에도 지어낸 느낌의 진짜 잔인한 꿈 내용을 들었네요ㄷㄷㄷ
제가 표정이 심각해지니까 마지막에 요정이 다 살려주는걸로 마무리를 짓더군요 ㅎㅎ
처음 파리 이야기만 진짜 꿈같았어요 ㅎ
그래서 토닥여 주면서 물어봤습니다.딸 말투로 써볼께요.
유치원에 ㅇㅇ이라는 애가 있는데~그 애가 코를 팠는데~그 코딱지를 먹었어요.그러더니 입에서 파리가 나왔는데~내 등으로 날라왔는데~등에 붙어서 안 떨어졌어요~(울면서)엄청 무서운 꿈이죠?
너무 웃겼지만 무서워하면서 그랬구나 해주는데 너무 귀엽네요 제가 무서워하는 반응보더니 재잘재잘 무서운 이야기를 이어서 해주는데 지어내는 것 같더라구요
키가 조금 큰형아가 입이 큰데~ 피도 흘리고 있고 있는데~
xx라는 애가 도망가는데~쫒아와서 목을 칼로 잘라버렸어요~그래서 먹어버렸죠
사스같은 경우는 하면서 급 궁금해서 조회하니
이후에도 지어낸 느낌의 진짜 잔인한 꿈 내용을 들었네요ㄷㄷㄷ
제가 표정이 심각해지니까 마지막에 요정이 다 살려주는걸로 마무리를 짓더군요 ㅎㅎ
처음 파리 이야기만 진짜 꿈같았어요 ㅎ
복귀....고민중인데 여러가지 질문 입니다.
맨 아래 요점정리 있습니다.
안톤 레이드 나올때 쉬었습니다.
12주년 이벤트를 하네요?
80에픽을 주던데...
혹시 에픽도인 블리츠 장닝도 받을수있나요?
아수라가 있어서 받으면 좋을까 하고...
사실 뭘 키울지도 아직 모르겟고....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12주년코인 내일부터 모으면 150개 얼마나 걸릴까요? (하루1~2시간)
그리고... 직업이 고민되네요....
너무 오랜만이라....
일단 기존에 키우던건...
홀리.인파.검신.수라.엘마.마도.여런 정도가 85렙으로 있습니다.
나머지 잡 렙들조금 있는데 뭐 의미 없겟죠.
장비는 홀리만 풀셋(레압,바9사3 [영38/아포10/2400대정홀])
댓글시면 드라마(순수의 시대, 남자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 직업은 그냥 마봉이라고 생각하시면 됨니다. 무기고 방어구고 다 질러서 날렸.....홀리도 증폭 날려먹어서 스텟많이 떨궜지만.....
위 에써있지 않은 직업이라도.... 음.. 잠이 안오는 직업!!!! 제일 중요합니다....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 이런 것은 먹고싶어서 가보니깐
요점 정리
딱딱하면서 짭짤한 중독성이 진짜 무서운 물건인데 사용하면 되는 조건 꼭 들고다녀요 ㅎㅎㅎㅎㅎ
1. 12주년 에픽 블리츠장닝(80에픽도) 받을수있는지?
2. 내일부터 하루 1~2시간 주말 하루는 5~6시간 해서 에픽 무제한(주화150) 모을수있는지?
(있다면 모으는 방법도)
3.홀리.인파.검신.수라.엘마.마도.여런 정도가 85렙으로 있습니다...만 장비는 다 거지라
요즘 뜨는 직.업.추.천! 부탁드려요.
4. 복귀하면 지금당장 해야될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모드들 헬졸업 하시길.
이별후에 오는 것들. #5
침대를 샀다. 그 언젠가 같이 봤던 침대같았다. 막상 배송을 받고 보니 무늬들의 패턴만 닮아있었다. 하지만 그게 나의 오랜 바닥생활을 끝내는 순간이었다. 익숙했던 바닥에서 침대로 옮겨와 불편한 마음으로 푹 잤다. 내겐 그냥 내 주변의 변화가 불편한 것인가보다. 침대 귀퉁이 마다 방향제를 뿌렸더니 조금 기분 전환이 되어 퇴근 후면 침대위에서만 쉬게 되었다. 새침대 위에서 그동안 보았던 인상깊던 영화를 다시보며 그동안 입었던 옷을 입고 그동안의 물건들을 하나하나 보기 시작했다. 새로운 마음이 필요했다. 침대만 달라졌지 모든건 이전과 같았다.
침대를 들여놓으며 중학교 시절부터 쓰던 책장을 버리고 고등학교때 어디선가 구해온 작은 서랍장을 버렸다. 그 서랍엔 지난 시절 악세서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설치던 내가 있었고 책장엔 문학소년의 꿈이 있었다. 함께온 시간들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침대가 들어오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3천원짜리 표딱지가 붙어 밖에 버려졌다. 그렇게 오랜 것들도 버려지는데 왜 지금의 모든 것들은 버려지지 않는가.
지금 이렇게 끌어안고 있는 것들은 내 버려진 그것들에 비하면 하찮기 그지없었다. 그냥 기억속 작은 파편에 불과했다. 서랍장에 비해, 책장에 비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이끌어온 시간들에 비해 너무도 작고 초라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속에 네가 있다는게 문제였다. 영화의 어느 장면에서 손을 잡았으며 서로를 바라보았으며 이건 어디서 산 티셔츠인지, 왜 샀는지, 어떤 게 맘에 들어 사게되었는지. 그것들 전부 네가 있었다. 너와 나 지난날의 모든 것들을 퇴고하며 생각하고 있었다.
한가지 나은점은 너를 떠나 보내고 직장을 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직장안 공간속에는 너가 하나도 없다는 점. 당연한 것이지만 헤어진 후라 연락도 하지않았고 사진정리도 미리했으며 너를 느낄 수 있다는게 없다는 점. 한가지, 그 나은점중에서도 10분의 1정도로 작지만 단 한가지. 마트에서 일하기 때문에 네가 뭘 좋아했고 네가 뭘 싫어했는지 알고 있는 점. 그점이 사실 10분의 1정도로 작지 않다는 점.
일이 많아지고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에 있는 시간도 줄 것이며 너를 느끼기 충분하기 전에 잠에 들 수 있다는 점. 너의 연락을 기다린다거나 답장을 하기위해 열과 성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 무슨 약속이라도 생긴다면 아무런 생각없이 응, 아니 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 언제는 널 만나야되니까 안되 라는게 없다는 점. 작지만 지금의 내게 좋게 생각되는 점점점들이 모여 물결쳐 그 물결을 타고 침대라는 공간으로 인도하여 무심코 잠에 든다는 점.
오늘은 날씨가 좋네, 날씨가 흐리네 감상할 겨를도 없이 출근하여 시간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게 점심이 되고 갑자기 해가 뉘엿하게 기운다. 나도 뉘엿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여 집에와 씻고 밥을 먹고 침대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다시 점점점들을 찾아 잇고 물결을 타고 잠에 들고, 무심한 반복이었다. 그중에서 나은점은 그동안의 휴일처럼 쉬며 충전하는 것이 아닌 또다른 에너지를 방출하며 지낸다는 것. 친구들과의 노래방, 피씨방, 진짜 맛있는 음식점. 일하는 것도 너무나도 바뻤지만 쉬는 날에도 너무나도 나는 바뻤고 일하는 날처럼 보람차게 지내고 있었다.
마치 무심코 생겨버린 엄청난 공백을 메우고자 필사적이었던 것 같다.